하스스톤 '검은바위 산' 신규카드 대량 공개!

 

 

이제 정말 4월 3일로 예정된 '하스스톤 모험모드 : 검은바위 산'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규카드가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살펴보시죠!

 

 

엄숙한 애도 5코 성기사/일반/마법

: 카드를 2장 뽑습니다. 이번 턴에 죽은 하수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성기사의 또다른 드로우 카드가 추가되었군요, 이거쓰고 광기+평등쓰면... :)

 

 용의 배우자(용족) 5코 5/5 성기사/희귀/하수인

: 전투의 함성-다음에 내가 내는 용족 하수인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이 카드를 내고 바로 다음에 용족 하수인을 내야되는 건가요...?

용의 배우자 x2 하면 데스윙 내고 영능을 사용 할 수 있는 기적이 ㅋㅋㅋㅋㅋ.

 

악마의 격노 3코 흑마법사/희귀/마법

: 악마를 제외한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흑마법사의 또다른 광역마법입니다.

악마를 제외한다는 것은 흑마법사의 메타를 악마덱으로 바꾸겠다는 블리자드의 노림수 일까요...?

 

패거리 2코 도적/일반/마법

: 하수인을 선택하고, 내 덱에 그 하수인을 3마리 섞어 넣습니다.

 

한마리도, 두마리도 아닌 무려 세마리!!

무엇보다 '아군'하수인이라는 표현이 없는걸로 보아, 상대편 하수인 선택도 가능하겠군요.

 

복수 2코 전사/희귀/마법

: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만약 내 생명력이 12 이하라면 피해를 3 줍니다.

 

소용돌이 상위호환 카드 인가요 ㅋㅋㅋ.

만약 생명력 12 이하라면, 2코에  전체 하수인 3뎀 ...ㄷㄷ

 

부활 2코 사제/희귀/마법

: 이번 게임에서 죽은 아군 하수인 중에 무작위로 선택된 하수인 하나를 소환합니다.

 

사제는 하수인이 꽤나 무거운애들이 많은데...

이제는 하다하다 시체까지 훔쳐오는 사적 bb

 

황혼의 새끼용(용족) 1코 2/1 사제/일반/하수인

: 전투의 함성-만약 내 손에 용족 하수인이 있으면 생명력을 +2 얻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뭐... 블리자드가 말했던게 이 카드인가요??

용메타가 확실해진 상황에 핸드에 용족 하수인이 없는게 더 신기할텐데...

초반 사기카드 '간식용 좀비'에서 디버프가 빠진 격이니... 엄청나네요

 

 화염의 드루이드 3코 2/2 드루이드/일반/하수인

: 선택 - 5/2 또는 2/5 하수인으로 변신합니다.

 

3코에 5/2, 2/5 하수인이라...

'나 이런 사냥꾼이야'가 3코스트 전투의함성 과 함께 4/2 스텟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그렇게 많이 쓰일까...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엄청난건 사실이네요.

 

화산의 나무정령 9코 7/8 드루이드/희귀/하수인

: 도발 이번 턴에 죽은 하수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이번에는 '~하면 코스트가 (X)줄어든다' 같은 카드가 꽤 많이보이네요?

아마 '무쇠껍질 수호정령'은 앞으로 보기 힘들 것 같네요 :P

 

속사 2코 사냥꾼/일반/마법

: 피해를 3 줍니다. 만약 내 손에 카드가 없으면 카드를 1장 뽑습니다.

 

이 아이에 사냥꾼을 '돌냥&위니' 메타로 고정시키려는 건지

'내 손에 카드가 없으면' 조건이 많은 냥꾼이네요~.

 

 

파괴의 화염수호정령 4코 주술사/일반/하수인

: 전투의 함성-공격력을 1-4 얻습니다. 과부하 : (1)

 

이제 '주술사'는 하수인까지 랜덤입니다!!

주술사는 운에따라서 카드가 '엄청 좋거나 - 엄청 나쁘거나' 가 되는 상황이 많은데,

이번에는 아무리 못해도  4코에 4/6 하수인이니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전설 하수인 입니다.

 

크로마구스(용족) 8코 6/8 공용/전설/하수인

: 내가 카드를 뽑을 때마다 그 카드를 1장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위니덱' 위주의 플레이어들은 손패가가 쉽게 떨어지는게  일상인데,

한턴에 2장 드로우 되는 격이라니...!

 

(배우자로 복사하면 3장 될지가 가장 궁금한건 저뿐인가요...ㅋㅋ)

 

 

제왕 타우릿산 6코 5/5 공용/전설/하수인

: 내 턴이 끝날 때, 내 손에 있는 카드들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네, 6코스트 필수 하수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실바나스', '케른', '흑기사' 등등 필수 전설등은 다 6코에 있었네요 ㅋㅋㅋㅋ.

무엇보다 이거 은신시켜두면... (상상은 자유)

 

 

혹시...가즈로 시너지?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9코 9/7 공용/전설/하수인

: 죽음의 메아리-내 영웅을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로 교체합니다.

 

 

오늘 이카드를 위해 포스팅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카드입니다.

바로 '군주 자락서스'의 뒤를 잇는,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로 변신하는 카드!

'라그나로스'는 이미 8코스트 전설 하수인으로 구현이 되어있으며,

남녀노소 직업을 불문하고 모든 덱에 들어가는 카드 중 하나였을 정도로 전설 중에 전설! 인건 다들아시죠?

바로 그 '라그나로스'로 변신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ㅋㅋㅋㅋ.

 

 

<라그나로스 영웅 능력>

  정말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영웅능력은 기존 하수인 라그나로스와 같은

'무작위 적에게 8데미지'가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그럼 혹시 영웅 생명력도 8이 되는건....아니겠죠?)

 

 

자, 벌써 4월이 시작된 가운데 예정된 시간은 점점더 가까워져 오는데요!

출시를 앞두고 신규카드들이 대거 공개된 상황!

아마, 어떻게 덱을 구성할지 벌써부터 고민하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ㅋㅋ.

이거 너무 현질유도가 심해지는거 아닌가 걱정이 심히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드 추가보다도,

다양한 AI를 상대로 겨뤄 볼 수 있는'모험모드'가 많이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